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 11억 달러 줄어
지난달 사업체 수입결제대금 지출 등의 영향으로 거주자 외화예금이 11억 달러 넘게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50억1천만달러로 2월 말보다 11억2천만달러 줄었습니다. 1월과 2월에 이어 석 달 연속 감소세로 통화 종류별로는 유로화가 7억달러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고, 엔화예금도 4천만달러 감소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합니다.
2024-04-23